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성과 인정받아 4년 연속 수상

선승훈(사진 오른쪽) 선병원재단 의료원장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21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6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선병원은 4년 연속 유공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포상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와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한국의료의 해외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선병원은 지난해 유럽 벨라루스에 설립되는 가스프롬메디컬센터의 건립 컨설팅을 맡아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유럽 병원수출에 성공한데 이어 현재 중동, 중국, 러시아 등지에 의료시스템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 해외환자 유치 부분에 있어서도 2011년 복지부 해외환자 진료 선도병원으로 선정된 후 첫해 850여 명의 해외환자 진료를 시작으로 지난해 5000여 명이 넘는 해외환자를 유치했다.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은 선병원은 1966년 20병상의 ‘선정형외과’로 출발해 현재 4개병원에 11개 전문 진료센터와 39개의 진료과, 800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하루 외래환자 3500여 명, 해외환자 연 5000여 명 이상이 찾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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