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교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여름방학이나 추석 연휴 등은 매우 좋은 기회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를 놓쳤다고 해도 요즘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검사 당일 1:1 맞춤 진료로 수술부터 회복까지 가능한 원데이라식 수술 시스템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원데이라식이란 하루 만에 시력과 각막에 대한 철저한 검안을 진행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결과를 보여주는 시력교정수술이다. 수술 후 3~4시간 정도의 이물감이나 시림 증상이 있지만, 이후 하루 만에 일상생활에 안전하게 복귀가 가능해 긴 휴가를 쓰지 못하는 직장인이나 방학이 끝난 대학생들이 특히 선호한다.

수연세안과 이승재 원장은 “이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상피 및 일부 실질을 포함하는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근시를 교정하고 다시 절편을 덮어주는 수술법”이라며, “환자는 수술 다음날부터 시력이 탁월하게 좋아지는 것을 경험한다. 더욱이 최근에는 Sirius, Vario, Oculyzer 등의 진단 장비 링크로, 원데이수술로도 안경 최대 교정시력 이상의 나안 시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 원데이라식은 펨토세컨레이저와 비쥬맥스를 이용해 각막 절편을 만들어 합병증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수술 방법으로는 아마리스RED 스마트 펄스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프리미엄 커스텀-시리우스 비쥬라식과 Alcon 사의 가장 고사양 장비인 EX500을 이용한 커스텀 Q 비쥬라식이 대표적이다.

시리우스 비쥬라식은 아마리스RED와 연동할 수 있는 각막지형도 장비인 시리우스(Sirius)를 활용해 가장 정확한 검사 수치를 보여주는 라식이다. 의료진이 전문적인 노하우를 적용해 개인의 특성에 맞춰 홍채모양과 시축, 고위수차, 각막곡률 등의 정보를 전송하면 정확하고 정교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커스텀 큐 Q비쥬라식은 원래 각막의 비구면 형태를 최대한 보존시켜주는 치료법으로, 수술 후 빛번짐이나 근시퇴행, 각막혼탁 등의 후유증을 예방해주는 효과로 새로운 개념의 맞춤수술로 평가 받는다.

이승재 원장은 “원데이라식이라고 해서 수술에 빈틈이 있거나 후유증이 커질 우려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뛰어난 기술력과 장비들로 수술과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인 것으로 이러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다만 초고도근시와 고도난시, 원시, 노안교정 등에 대한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며, 수술 후 온찜질과 자가혈청 관리 등의 관리도 받아주는 것이 빠른 회복과 안전한 결과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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