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아시안컵대회 대전 유치 주력

백상기 국제라이온스협회 대전지구 전 총재(왼쪽에서 세 번째)가 중국 및 충북 라이온스 관계자들과 상호협력에 약속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 대전지구 백상기 전 총재가 한국과 중국 라이온스 간 결연에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6-B(대전)지구(이하 대전지구)에 따르면 백 전 총재는 이날 청주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중국라이온스391(하이난)지구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충북)지구 간 라이온스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를 할 수 있도록 결연을 맺는데 가교역할을 했다.

양국 라이온스협회는 이날 두 라이온스 축구단의 상호방문을 통한 교류도 약속했다.

대전지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라이온스 축구단을 창설했으며, 현재 백 전 총재가 이 축구단 단장을 맡고 있다.

백 전 총재는 제1회 라이온스 아시안컵 대회의 대전 유치를 위해 중국 심양·항주·하이난팀들과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이어 조만간 하얼빈·광저우팀과도 경기를 통한 교류를 앞두고 있다.

백 전 총재는 대전지구 총재를 퇴임한 후에도 한국을 알리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중국 외에 더 많은 국가와 끊임없는 국제교류 활동을 통한 민간외교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