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중점과제와 5대 운영방향, 486건 세부 시책 마련


충남 서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군민평가단, 정책자문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비전 실현을 위한 민선6기 전반기 동안 구축한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발전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3대 중점과제로 ▲중량급 선도기업 1개 이상 유치 ▲관광객 750만 명 유치를 통한 주민 소득 향상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2000개 창출을 선정하여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5대 군정 운영 방향으로 ▲미래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산업의 전략적 육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실질 소득 향상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비전 수립 추진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군민 생활 편의 도모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시행 등을 수립했다. 

이날 군이 발표한 시책은 486건으로, 부서별 역점시책 32건과 신규시책은 222건, 개선발전 시책 232건을 보고했다. 특히 정책자문단과 군민평가단 등은 부서별 역점시책에 대한 창의성과 적합성, 군정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우수시책 부서 10곳을 선정했다.

노박래 군수는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군민평가단과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2017년도 군의 발전된 모습과 주요 성과를 군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의지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