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효동 26일 저소득가정 아동 삼계탕 나눔 등 '풍성'

대전 동구 효동복지만두레(회장 이종석)는 26일 모 식당에서 1촌을 맺은 저소득가정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기념선물을 나누는 ‘이열치열~! 1촌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종석 회장은 “아동들이 소외됨이 없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오늘과 같은 행사를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양혁 효동장은 “이번 행사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오늘처럼 아동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통해 우리 효동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효동주민센터에서는 천동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충효예교실 개강식을 가졌으며, 정필완 훈장의 지도 아래 4주 동안 한자, 사자성어, 생활예절 및 각종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필완 훈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충효예의 의미를 알고 일상생활에서 효행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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