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일원으로 승인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유네스코에서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일원으로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는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사례 공유,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을 통해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네트워크이다.
 
그동안 대덕구는 한국적 독창성을 가진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학습도시로써 위상을 높여가고 있었다. 특히 배달강좌 전국 최초 실시, 대덕구만의 학습마을만들기 사업 등은 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찾아올 정도로 많은 성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로 자격을 취득하게 됨에 따라 전 세계의 학습도시와 소통하면서 우수사례를 배우고 더불어 대덕구의 좋은 사례를 나눔으로써 세계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 제2의 성장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 면서 “주민들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학습도시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는 유네스코에서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일원으로 자격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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