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세종시 지역위원장에 이강현 교수가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중부대 방송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에서 언론사주간, 학생처장, 교무처장, 교수협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교육부, 미래부, 농수산식품부 등의 국책과제 책임연구교수로 한의학자료 디지털콘텐츠화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 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을 역임했고 독도지키기 운동본부, 민언련 시민연대 세종문화포럼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중앙당 운영위원과 세종시당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직책보다는 바르고 정직한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세종에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시당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정직하고 능력있는 당원을 모집하고 참신한 정치신인을 영입해 세종시 대표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안보는 보수적이고, 정치와 경제는 진보적 성향”이라고 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전북대 비상총학생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민주화 운동에 기여한 공으로 5.18 민주국가유공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독립유공자 이화춘 장군(건국훈장 애족장 수훈)의 손자로 전북 정읍 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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