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그룹과 업무 협약 통해 고맛나루쌀 80톤 수출키로
시에 따르면 방문단은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H-마트 마당몰점에서 수출업무 협약을 맺고, 농·특산물 홍보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H-마트는 수출상품 개발·발굴과 수출정보 상호 교환을 비롯해 박람회, 판촉전, 수출 홍보 등 미국시장 개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맛나루 쌀 80톤을 H-마트 전 지점에 납품하기로 하고, 7월 중 1차분 20톤을 뉴욕으로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공주밤에 대한 수출 협의도 진행 중이다.
한국인 권일연 씨가 운영하는 H-마트는 미주 전역에 52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방문단은 또 LA 호텔가든 스위트 방퀫룸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강승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 5개 기업대표와 경제협력 등 산업전반에 대한 협력 의정서를 교환했다.
이윤희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