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추벌 소재 생태텃밭에서 꿀고구마 8천주 식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흑석동 소재 유휴농지를 이용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생태텃밭을 조성하고 고구마 심기를 시작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26일 갑천누리그린봉사단(단장 이호진) 회원 등 60여명은 흑석동 대추벌에 위치한 유휴농지를 활용한 생태텃밭 1,584㎡에 꿀고구마 80단 8천주를 심었다.

생태텃밭 교실은 자연 그대로의 생태순환농법의 농사체험교육 전통농법과 토종 종자를 활용해서 우리 문화를 직접 체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생명의 성장을 통해 감수성 향상과 정서순환의 효과가 있으며, 고구마 수확물을 나누는 새로운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갑천지역의 생태문화 자원과 연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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