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센터인 산사원이 정월대보름인 오는 22일에 '정월대보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월 대보름 당일인 22일, 산사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들을 위한 ‘소원빌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산사정원의 세월랑에서 2016년 한 해의 소원을 적고, 소망이 이루어 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소원지를 태우는 행사다. 소원지를 태우는 모습은 사진 및 영상으로 촬영 돼, 행사 이후 산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정월 대보름날의 전통풍속인 '귀밝이술' 무료 시음과 땅콩이 무료로 제공된다. 귀밝이술은 정월대보름 아침 식사 전,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면 그 해 귓병이 생기지 않고 귀가 밝아진다고 해서 생겨난 풍속 중 하나다.

당일 방문 관람객 팀에게는 섬섬옥수 1병을 제공된다. 목욕주인 섬섬옥수는 쌀로 빚어 피로회복, 각질제거, 보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월대보름 맞이' 이벤트는 정월 대보름 당일에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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