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대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잡음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단일화를 추진해 온 기구측(대전교육희망2018, 이하 단일화기구)과 후보자간 핑퐁게임이 노골화되고 있다.단일화기구측은 지난 1일 경선 출범식이 갑작스레 연기된 것은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한 최한성 대덕대 교수 책임임을 강조하며 성의있는 소명을 요구했지만, 최 교수는 오히려 단일화기구측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서는 상황이다.최한성 대덕대 교수는 6일 밝힌 입장문을 통해 "출범식을 먼저 진행하기보다는 신뢰를 통한 합의가 우선 진행돼야 승리를 약속할 수 있기에 연기
세종시교육청이 2018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및 학업중단학생 교육 지원 사업기관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에서는 학업중단 예방 및 진로 적성에 맞는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정규학교 학업중단 학생의 학교 밖 학습여건 개선을 위한 학업중단학생 교육 지원 사업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공모 희망 기관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되어있는 공고문의 공모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 서류를 갖춰 오는 9일 분야별 정해진 마감시간내에 세종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로 직접 제출하여야 한다.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오후
세종시교육청은 6일 작년 하반기 세종시교육청 전입 일반직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소통플러스'를 가졌다.소통플러스는 전국 각지에서 전입한 공무원이 많은 세종시 특성상 전입직원들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세종교육 비전 및 정책을 공유하며 세종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전입공무원들은 지역 역사·문화 탐방으로 ▲세종시민속박물관 ▲비암사 ▲고복자연공원 등을 답사하고 최교진 교육감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세종교육 비전 및 정책을 공유하는 ‘공감토크’ 시간도 가졌다.특히, ‘공감토크’는 형식을 탈피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5일 교육청에 따르면 감축 방안으로는 △3월 1일~15일 공문서 없는 주 운영 △공문서 통제관 지정·운영 △공문게시 확대 및 공문서 품질 개선 강화 △공문서 부담사례 신고제 운영 등이다.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교로 보내는 외부기관의 홍보성 공문을 줄이기 위해 외부공문관리프로그램을 본청에서 통합·관리하기로 했다.단순알림, 업무분장 등의 문서는 업무관리시스템 공문게시판을 이용해 공람함으로써 학교에서는 접수 절차 없이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이 과장돼 발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와 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은 5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졸속으로 정규직 전환 심의를 해놓고 물타기 보도자료 배포한 대전시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조는 “대전시교육청이 지난달 31일 7차 전환 심의를 끝으로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마무리했는데, 예상했던 대로 심의 결과는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심의 대상 2353명 중 겨우 13명만
지난달 1일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에서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 승진 전보한 임태수 부이사관은 대전평생학습관이 낯설지 않다. 2003년쯤 대전평생학습관에 학습운영과 부서가 신설됐을 때 학습운영과장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다.한 1년쯤 근무했을까. 업무에 적응될 무렵 본청 복귀 인사가 났다. 아쉬움이 컸다. 공직생활이 끝나기 전 언젠가 다시 이곳에서 일하고 싶었다.이후 임 관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았다. 석사논문도 평생교육사
세종시교육청은 1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월 월례회의를 가졌다.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이들과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정책이 잘 이루어지도록 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서로 소통하며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이어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한 ‘북부교육지원센터’에 관심과 응원을 주문했다.최 교육감은 직원들이 보내 준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급식실 직원들에 대한 감사 ▲출입문 손잡이에 옷을 입혀 준 총무과에 대한 칭찬 ▲의회 요구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을 다친 직원에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과 방법에 대한 연구와 교수자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학습자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로 제공되는 사회적 노력이 필수며 평생교육과 연관된 조직 간 논의 및 협력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1일 오후 4시부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18년 1차 평생교육 정책세미나 자유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 같이 입을 모았다.강대중 서울대 교수는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에 관한 국가 정책의 현주소를 짚었다. 성인문해교육, 독학학위제 등 추가 교육 기회 제공 정책
대전시교육청이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심의를 통해 운동부 지도자 직종을 최종적으로 제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운동부 지도자들이 분노에 휩싸였다.이들은 빠른 시일 내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을 직접 찾아 전세계 체육인들에게 이 같은 결과의 부당함을 알리는 전국 규모의 단체 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운동부 지도자가 정규직 전환에서 빠진 세 가지 이유대전시교육청은 31일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심의 결과 금연지도사, 도서관연장실무원 등 5개 직종 13명을 정규직으로 넘겼다. 최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공립학교 9개교에 633.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7월 대전시교육청과 한국전력공사가 맺은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9월 설치 희망학교를 조사해 9개교를 골랐다.학교 옥상 태양광 발전설비는 햇빛새싹발전소(주)에서 전액 투자해 설치와 관리, 운영을 한다.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은 학교에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20년 간 5억 7000만여 원의 교육재정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현재 설치 공사
천안교육지원청 성환도서관(관장 이정숙)이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한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문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한기 문해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문해교실은 농한기에 비문해․저학력 성인 학습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한글의 기초를 배우는 기초문해교육, 행복한 한글교실,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고 생각이나 의견을 글로표현해보는 행복한 글쓰기 3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문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른신은 “문해교실 수업에 참여하여 한글을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이 참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2018년 제1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헌혈 행사는 헌혈지원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움 점을 감안해 세종시교육청이 대한적십자사 세종·충남 혈액원에 요청한 가운데 60여 명의 세종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헌혈 혈액은 지역병원 환자들의 치료 및 수술에 쓰일 예정이며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 사용될 계획이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헌혈이 크게 감소하는 동·하절기에 정기적으로 사랑 나눔 헌혈의 날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대전시교육청은 30일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시험은 27개 교과 303명 모집에 2145명이 응시해 443명이 1차 합격했다. 지난 10일에는 실기와 실험, 16일에는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시험, 17일에는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 288명(일반 285명, 장애 3명)을 선발했다.합격자의 성별을 보면 남자는 81명(28.1%), 여자는 207명(71.9%)으로 나타났다.최종합격자는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전시교육청 5층 진학정보실에서 필요
천안교육지원청은 30일 상황실에서 임완묵 교육장과 (재)정혜서숙 우종천 이사장, 지역 읍·면 소재 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정혜서숙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읍·면 소재 7개 중학교에서 추천한 3학년 9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270만원이 전달됐다. 임완묵 교육장은 “재단법인 정혜서숙의 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중학생들에게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는데 희망과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천안교육지원청에서도 과학 꿈나무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대전시교육청 2017년 하반기 든든 친절공무원에 체육예술건강과 문광래 사무관과 노영주 인턴장학사가 뽑혔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본청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제외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친절도 등을 평가한 결과 이들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문 사무관은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면서 국민 신문고 민원처리 및 친절한 응대를 통해 민원과 급식 만족도 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노 장학사는 학교예술교육운영 업무를 담당하면서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수요자에게 문화·예술 감상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대전시교육청
진보진영 대전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이 어찌된 일인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후보 단일화를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이 감지돼 눈길을 끌고 있다.여전히 진보후보 단일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의견도 있지만 반면에 현 상황에서 단일화를 하더라도 실제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실제 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인 대전교육희망2018(이하 단일화 기구)에 참여해 온 한 시민단체 인사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만큼은 교육개혁을 이뤄야 한다는 일념으로 후보 단일화를 진행 중"이라며 "단일 후보를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방과후 '놀이 샘 유치원'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4개원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놀이 샘 유치원은 유아의 행복감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방과후 과정 시 심신의 건강발달을 바탕으로 질적 놀이를 적극 실천하는 곳이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4일 대전지역 유치원에 방과후 놀이 샘 유치원 운영 공모 사업을 안내했다. 신청 대상은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미 운영 또는 최소 운영 유치원이다.공립유치원 2개원, 사립유치원 2개원을 선정해 내달 26일 최종 발표한다.선정된 유치원에는 놀이 활성화 맞춤 컨설팅
세종시육청은 읍.면지역 교육공동체의 교육에 대한 고민 해결과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격차해소를 위해 북부교육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9일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읍.면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우선 지원요청이 있는 방과후 학교 지원,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 교육복지, 상담업무 등의 집중지원을 위해 북부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북부교육지원센터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 3·4층의 강의실 2실, 사무실 1실, 상담실 1실, 휴게실 1실로 마련된다. 운영은 오는 2019년 2월까지 1년 2
세종시교육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할 '2018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별프로그램'의 위탁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 수준에 맞도록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했다.또한,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학급 단위 2~4회 상담 프로그램 운영 ▲10명 내외 소규모 상담 프로그램 제공(학급당 2명의 전문상담사 상담 지원) ▲현장 점검 및 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 피드백을 통한 프로그램
세종시교육청이 26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2018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선발된 교육공무직원은 총 138명(조리실무사 장애 모집 1명 미지원)으로 직종별로는 교무행정사 20명, 특수교육실무사 10명, 간호사 6명, 전문상담사 1명, 조리실무사 101명이다.이번 채용시험은 5개 직종 139명을 선발하는데 총 967명이 지원해 평균 6.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교무행정사(일반 모집) 직종의 경우 26.5대 1로서 채용 직종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지난해와 비교할때 교무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