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24년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공급 물량은 총 4704호로, 합강동(5-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2개 생활권이 포함됐다. 

민간분양주택 공급은 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 합강동 L1 블록 포함 총 1767호로 구성됐다. 공공임대주택은 합강동 L5 블록,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산울동 M3 블록 포함 총 2937호로 구성된다. 착공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계획됐다. 

다만 행복청은 "민간분양주택의 경우 부동산시장 영향과 주택건설사업계획 등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산울동(6-3생활권), 해밀동(6-4생활권) 2개 생활권에 총 4480호의 공동주택이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물량은 민간분양주택 산울동 H2, H3, L1, M4 블록, 도시형생활주택은 해밀동 UR1-1, UR1-2 블록을 포함한 분양주택 3905호다. 공공임대주택은 산울동 UR1, UR2 블록, M4 블록 일부 575호가 준공된다.

이준식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기관인 국토교통부와 세종시 등과 적극 협의해 꼭 올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