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목표치 대비 0.7%P 초과 99.2% 달성

세종시교육청 전경.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 전경. 정은진 기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교회계를 초과달성해 장려혜택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집행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자체 집행 목표율 98.5% 이상을 수립한 바 있다.

적극적으로 예산 집행을 추진한 결과, 예산현액 2126억 원 대비 2109억 원에 도달해 당초 목표치를 0.7%P 초과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 수시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 파악,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등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2024년에도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회계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집행 목표 달성으로 장려혜택(인센티브) 6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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