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유성구 관할, 통합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5개 기관이 2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5개 기관이 2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6일 학대피해아동,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대전시정신건강복지센터,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다.

이들은 앞으로 대덕, 유성 지역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덕구와 유성구 내 학대피해아동과 청소년 발견 시 사례연계 적극 협력 ▲피해아동 통합 지원에 필요한 정보 상호 공유 ▲종사자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및 교육, 자료 제공 등이다.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이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왔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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