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K농부 천하지대본'을 방송한다. 사진은 스틸컷. TJB 제공
TJB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K농부 천하지대본'을 방송한다. 사진은 스틸컷. TJB 제공

[지상현 기자]TJB는 11일 오전 9시 특집 다큐멘터리 'K농부 천하지대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각 국은 식량 에너지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 땅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이 있다. 대한민국의 농업인들이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인류 생존의 근본이 되는 ‘농업’ 그리고 이를 이끌어가는 ‘농부’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스마트팜으로 달라진 농업 환경에서 승승장구하는 보령의 한 오이 농장 청년농업인과 부여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카이스트 출신의 청년 농업인. 이들의 활기 넘치는 농업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최근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킹스베리 재배농가와 수입산에 밀려 설자리를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우리 곡물을 지켜내고 있는 천안의 한 밀 농가 농부의 가슴 절절한 이야기도 담아냈다.

또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세계 최대 농업선진국인 네덜란드의 한 수경재배기술 업체와 전 세계 농업인들의 성지 ‘월드 호티 센터’를 찾아 선진화된 농업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한국의 청년 농업인들이 네덜란드를 찾은 소감을 생생히 전달한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다큐멘터리를 기획한 TJB 이종환 편성제작사업국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 먹거리를 지키는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전하는 청년 농업인들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