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대전MBC는 11일부터 TV 프로그램 개편을 시행하고 로컬 프로그램의 지역성과 현장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하는 <오늘M>은 진행자를 임세혁 아나운서로 교체하고 지역성과 현장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코너를 신설한다. 

먼저 <이슈&현장>에서는 우리 지역의 이슈와 화제의 현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오늘의 면접> 코너는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정보를 유쾌한 문답을 통해 면접의 형식으로 지역민에게 전달한다. 초대석과 LTE 현장연결을 유연하게 운영해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보다 전달한다.

16개 지역MBC의 고품질 우수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다큐M>은 목요일 아침에서 금요일 오전 8시 30분으로, <오늘M 특별판>은 금요일 오후에서 일요일 오전 7시 40분으로 각각 시간대를 이동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하는 <테마기행 길>은 화요일 오전 8시30분 <테마기행 길 스페셜>을 신설해 좀 더 자주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주 방송되는 의학 정보 콘텐츠 <건강플러스>(토 오전 8시 20분)와 전국 곳곳의 화제의 인물, 현장, 맛집 등의 정보를 전하는 <전국이 보인다>(토 오전 11시 10분)는 종전대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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