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발굴 130%, 탐방 146%, 기업 참여 청년 623명 122% 달성 등
기업 구인과 청년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해소로 일자리 창출 기여

[천안=윤원중 기자] 충남벤처협회(회장 남승일)가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 3월 31까 ‘지역기업-청년 희망 이음 지원’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눈길을 끈다.

‘지역기업-청년 희망 이음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전담 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기관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충남벤처협회가 참여기관으로 구인을 희망하는 충남도 내 우수 중소·중견·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을 원하는 지역 청년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벤처협회는 도내 우수 중소·중견·벤처기업을 신규 발굴해 홍보하고, 구직 수요자인 대학생과 도내 37개 특성화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4개 업체 49명,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Zoom) 기업설명회 19개 업체 참석자 48명, 21개 우수기업이 참여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천안공업고등학교 등 11개 특성화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516명(목표 대비 146% 달성)이 참여하는 설명회를 진행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충남도 내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직 예정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벤처·중견기업에 취업한 선배들과의 멘토링 4회를 실시(목표 대비 100% 달성, 40명)해 해당 기업에 대한 취업과 우수한 지역 청년 인재들이 지역 안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으로 ‘모션그래픽 창업 캡스톤 디자인’, ‘지능협응용SW캡스톤디자인’ 등 기업애로 해결 프로젝트 대학지원 사업으로 5개 팀(15명)의 기업애로 해결을 성공리에 도모했다.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은 “우리 협회가 그동안 ‘지역기업-청년 희망 이음 사업’ 추진의 현장 노하우 등을 활용해 2022년부터 신규 추진 예정인 `희망 이음 지원 사업‘을 지속적 추진으로 구인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해소, 모두가 원하는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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