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LINC+ 사업단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6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기업가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열리는 전국 규모의 학생창업 경진대회로 대한민국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권역별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300개의 창업유망팀을 선정한다.

올해 대회는 창업도전형(기존), 창업교육형(신설)로 구분 진행되었으며, 한밭대 학생들은 기업가정신센터의 컨설팅 지원을 받으며 지난 4월부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창업도전형 5개 팀, 창업교육형 1개 팀이 선발됐다.

창업도전형 실전창업트랙에 선정된 5팀은 △JUM(대표 손승찬, 산업경영공학과) △PLAY X(대표 서지혜, 신소재공학과) △리플(대표 김정환, 산업경영공학과) △세이브미(대표 안수혜, 경영회계학과) △스마트넷(대표 한민우, 컴퓨터공학과) 등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비 50만원과 함께 창업유망팀 교육부장관 인증서를 받게 된다.

또 올해 신설된 아이디어 기반의 창업교육형에도 ‘물유리를 활용한 라돈 차단 코팅제’ 아이디어로 건설환경공학과 이영진 학생이 선발돼 기초 창업교육과 모의 크라우드펀딩에 참가하는 한편 ‘2020 산학협력 엑스포’ 시제품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한편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된 팀은 향후 부처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0’ 통합본선 진출팀 선발을 위한 예선 참가, 창업실무 역량강화 교육 참여, ‘2020 산학협력 엑스포’ 시제품 전시회 및 데모데이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창업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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