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엄준철 신임 학장이 4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엄 신임 학장은 이날 오전 11시 바이오캠퍼스 대학본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고 삶에 만족하는 일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복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라고 생각해 일자리를 찾아주는 일, 노동시장 진입을 도와주는 역할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은 교직원과 학생대표의 꽃다발 전달과 함께 간소하게 치러졌다.
엄 신임 학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공공리더십을 전공했으며, 월드뱅크, 미주개발은행 초빙강사,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자문위원, 미국 레이크워싱턴대학교 초빙교수, 배재대학교 글로벌산합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장으로서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