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문을 통한 교직원의 성찰과 변화의 힘
세종교육원, 2025 인문학 직무연수
2025-11-26 김도운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지난달 20일 1회차를 시작해 유ㆍ초ㆍ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일반직 공무원 365명을 대상으로 ‘2025 인문학 하반기 직무연수- 삶을 위한 질문, 나를 움직이다’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삶을 위한 질문’을 제시해 교직원의 내적 성찰을 이끌어내고, 변화와 성장의 동력을 찾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 것이 주효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 폭넓게 인문학을 접하며 세상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강연별로 삶을 관통하는 핵심 질문이 있어서 평소와 다른 각도에서 생각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 “질의응답 시간에 타인의 삶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엿볼 수 있었고 명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내놓고 있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인문학 직무연수는 참여 교직원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그 성찰이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마지막 강연까지 교직원의 성장과 세종교육의 가치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