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대 전략산업 나아갈 길 '통합포럼' 개최
산·학·연·관·군 협력 생태계 구축 노력
2025-11-26 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함께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중점 육성 중인 6대 전략산업(ABCD+QR)의 지역맞춤형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학·연·관·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이 목적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대전의 전략산업 경쟁력 진단, 우리가 나아갈 길’이다.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총 6개 세션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별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우주항공 분야는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위원, 바이오헬스 분야는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가 발표를 맡는다. 반도체는 파네시아 최우진 CTO, 국방은 충남대학교 정용기 교수, 양자는 양자기업 ㈜큐노바 강우식 상무, 로봇은 로봇기업 ㈜트위니 천홍석 대표가 각각 발표한다.
손철웅 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포럼은 대전 6대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향후 성장 방향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전 산업정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