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중국 청두 찾아 ‘K-뷰티 의료관광’ 홍보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대전의료관광 협력프로젝트 참여기관(벨라쥬여성의원, 아이뷰성형외과, 바노바기의원, ㈜수호천사컴퍼니)과 공동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에서 주최했다. 청두는 중국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대도시로 고소득 소비층이 집중돼있다. 

첫날 오전에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가 열렸다. 오후에는 현지 프리미엄 커뮤니티 VIP 60여 명을 초청해 ‘K-뷰티 연계 프리미엄 고객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대전의 의료·뷰티 인프라와 외국인 환자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고, 여행업계 관계자와 1대 1 파트너링 상담, 의료기관별 시술 상담, 두피진단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가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개최한 방한관광 홍보행사에 참여했다. 이곳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전의료관광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협력프로젝트 참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성형·피부 상담, 두피진단 체험, 의료관광 상품 홍보 등을 진행했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두를 포함한 중국 서남권역을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육성하고 현지 에이전시,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뷰티 중심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대전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