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꿈나무재능교실’ 성료
지역아동센터 22개소, 악기 교육·체육대회·재능 발표회 운영
2025-11-24 이윤재
대전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은정)가 ‘꿈나무재능교실’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에 음악 전문 강사가 방문해 우쿨렐레, 카혼,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그간 성과를 발표하는 ‘제12회 꿈나무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꿈나무 체육대회’를 연 바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의 특기 개발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문화·돌봄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22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6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보호·교육·문화·정서 지원·지역 사회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