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대전 공연

12월 11일~13일, 한밭대 아트홀

2025-11-23     이미선 기자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가 올해 연말 대전을 두드린다.

올해로 29주년을 맞는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주방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고 박진감 있게 풀어낸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1997년 10월 초연 이후,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K-퍼포먼스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레전드 공연 이다.

<난타>는 199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이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대만,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왔다.

지금까지 전 세계 57개국, 308개 도시, 3만 9913회 공연, 1450만 관객이라는 독보적 기록을 세우며 K-공연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12월 11일~13일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리며, 네이버·인터파크·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