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환자 초기평가·응급처치 중심 실무 교육
2025-11-20 최규환
대전 동구는 지난 19일 간호직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핵심 간호술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호직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요구되는 신속·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대전시간호사회 간호인력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뤄졌다. 이들은 ▲감염관리 ▲환자 초기평가 ▲응급환자 심폐소생술(CPCR) 등 지역사회 간호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간호 실무기술을 교육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의료요양통합돌봄 시행을 앞두고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대상자 요구를 반영한 전문 교육을 지속 확대해 주민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