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경총, 2025년 제5차 일생활균형 특강 성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이하 대전충남경총)가 19일 오전, 계룡스파텔 1층 무궁화홀에서 ‘2025년 제5차 노동인권증진 파트너십 조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지역의 기업 대표자와 노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경영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드러냈다.

이번 특강은 ‘안전경영!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라는 주제로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이 강연을 맡았다. 

안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경영자의 인식전환 책임을 강조하며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기업 생존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은 경영자의 리더십과 전 조직의 참여로부터 출발한다”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위험성 평가 고도화, 현장 중심의 근로자 의견 청취 등 실천적 접근법을 소개했다.

특강에 참석한 지역 기업 관계자들은 “안전경영을 둘러싼 법적 책임뿐 아니라 ESG 경영 및 기업 신뢰도 확보 측면에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기업 내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경총은 노동인권증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대, 노사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보다 심화된 주제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노동인권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