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으로 초대"...세종문화예술회관, '다드림 조치좋지' 공연
어린이 연극, 산타 동화 마련
2025-09-10 권예진 기자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과 2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지역예술인 공동기획한 '다(多)드림 조치좋지' 공연 작품들을 선보인다.
13일 진행하는 움직이는 전래동화 '호랑이의 꽃길'은 나무를 하러 갔다 호랑이를 만난 순몽의 거짓말이 인연에 대한 감동으로 이어지는 전래동화 어린이 연극이다. 관람은 24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20일에는 댄스컬 산타동화 '크리스할로.WIN'이 개최된다. 매일매일 신나게 파티를 하던 산타와 토끼가 하늘신의 벌을 받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크리스마스와 핼러윈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상상력 자극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관람은 4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다(多)드림 조치좋지'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경품권 추첨과 배우들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다(多)드림 조치좋지'는 시민에게는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예술단체에게는 티켓 판매수입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자생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 진행한다. 올해는 세종문화예술회관과 협동조합 손에손에·본아트컴퍼니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