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산시지부, 운산면 마늘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
13일, 농협 임직원들 농촌일손돕기 집중지원 ‘큰 호응’
2025-06-13 최병민 기자
농협 서산시지부가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 농가의 마늘수확 현장에서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NH농협은행 신용리스크관리부 임진흥 부장과 운산농협 이남호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일손돕기 참석자들은 ‘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에서 판매될 마늘 수확과 집하장 운반 등을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송연광 농협 서산시지부장은 “요즘 농촌은 마늘 수확 등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우리 농촌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이외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법무부 협력 농촌인력지원 등 농협 자체사업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