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정치권, “사전투표로 헌정질서 회복” 주문 잇따라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세종 지역 정치권이 사전 투표 참여를 적극 호소했다.

이 날 오전 9시 조치원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조기 대선이 왜 치러졌는지 국민께서 반드시 기억해주셨으면 한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파탄과 내란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본투표가 힘들다면 사전 투표에 한분이라도 더 투표에 참여해달라"며 "단 한표의 투표 포기 없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도록 투표해 달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김종민 의원(무소속, 세종갑)은 28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전투표로 민주헌정 회복과 위기극복을 해야할 때”라며 “사전투표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세종시민 민심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