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상인회 252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대산공단과 지역경제 살릴 실력 있는 후보는 이재명뿐”

2025-05-27     최병민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읍 상인회 252인이 27일 민주당 선거연락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은 지지선언 모습. /독자 제공

충남 서산시 대산읍 상인회 252인이 27일 민주당 선거연락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상인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위축과 대산공단 경기 침체로 지역 상권이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며 “무능한 정부의 산업 무대책과 민생 외면 속에 대산읍 상권은 말라붙고 있다”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3년간 공단 노동자들의 일거리가 줄어들면서 식당, 마트, 잡화점 할 것 없이 매출이 반토막 났다”며 “물가는 치솟고, 대출은 막히고, 정부의 손길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역 소상공인의 절박한 현실을 호소했다.

또한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과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위기의 민생을 되살릴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현장을 알고 삶을 아는 사람이 바로 이재명”이라며, “서산의 경제, 대산의 시장, 대한민국의 민생을 되살릴 대통령은 이재명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상인들은 “우리의 삶과 시장을 지키기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면서 지지선언의 이유를 분명히 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충남 서산의 산업·상권의 위기를 민생 문제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역 상인들의 기대와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