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핀’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의 서산소방서 초도 방문

2025-05-23     최병민 기자
23일, 성호선 제19대 충청남도 소방본부장의 서산소방서 초도 방문이 따뜻한 소통과 함께 서산 소방의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사진은 성호선 본부장과 서산소방서 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서산소방서

23일, 성호선 제19대 충청남도 소방본부장의 서산소방서 초도 방문이 따뜻한 소통과 함께 서산 소방의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성 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서산소방서를 중심으로 한 충남 서북부의 재난대응 역량을 돌아보고, 지역의 안전을 위한 협력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성호선 충남 소방본부장은 서산소방서 청사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대형 위험물 시설에 대한 화재 대응체계를 함께 논의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서산은 석유화학 산업의 중심지로 전략적 거점”이라며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대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었다”며 직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 근무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고 공감이 이어지며, 조직 내 긍정의 에너지가 퍼지는 훈훈한 분위기가 시종일관 연출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서산소방서는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본부장님의 깊은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