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 '격렬비열도의 날' 행사 준비 박차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충남 태안군 신진항 일원에서 열려 16일, 윤현돈 회장 등 임원진 대책회의 개최...추진위 TF팀 구성
충남 태안군에 적을 두고 있는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제1회 격렬비열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회 격렬비열도의 날' 기념 행사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태안군 신진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운동본부는 16일 윤현돈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추진위원회 TF팀을 구성했다.
운동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4년 격렬비열도 가치 증진 조례 제정과 7. 4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에 다른 격렬비열도 보전 위상 제고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고유기념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 및 지역문화 콘텐츠 확장 ▲향후 국가 차원의 도서 보전 정책 및 영토 인식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둔다는 목표다.
세부 내용은 4일 ▲홍보·체험·먹거리 부스 운영 ▲지역 어촌 음식 나눔행사 ▲오프닝 퍼레이드 ▲격렬비열도의 날 기념식 ▲격렬비열도 투어 추첨 및 행운권 추첨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린다.
5일에는 ▲격렬비열도 투어 ▲해양레포츠 퍼포먼스 ▲오션 퍼레이드 ▲격렬비열도 OX 퀴즈 대회 및 게임 진행 ▲신진항 어시장 탐방 ▲ 최다 구매 고객 시상식 ▲항구 야경 버스킹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6일에는 ▲영산제 ▲격비도 보전 피날레 대합창이 대미를 장식한다.
운동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총괄기획위원장 전창균 ▲현장운영위원장 임민한 ▲무대/공연위원장 김창진 ▲해양체험위원장 김석봉 씨를 각각 선임했다.
윤현돈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 회장은 “태안군민은 물론 전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가 지난 1년 동안 자리를 잡고,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제1회 격렬비열도의 날 행사가 국민적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