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대전시의원 보궐선거..3명 입후보
방진영·강형석·문수연 후보 등록
2025-03-13 유솔아 기자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대전시의원 유성2선거구 보궐선거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각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을 마친 뒤 의지를 다졌다.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방진영(더불어민주당)·강형석(국민의힘)·문수연(조국혁신당) 후보가 입후보 했다.
방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제겐 뒤가 없다. 앞만 보고가겠다”며 “힘이 되어 달라.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 시민 여러분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지난 10여 년간 퇴보한 유성의 상처 회복과 발전에 젊음을 다바쳐 낮은 자세로 뛰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남은 20일 제 모든걸 걸고 달려보겠다”며 “강소정당 조국혁신당의 12척 쇄빙선이 윤석열 파면에 앞장섰다. 대전은 문수연에게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후보 등록은 오는 14일까지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오는 20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후보자 인적사항과 재산, 병역, 학력, 세금 납부 체납사항, 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