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 폐지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으로 헤처나간다
산자부 지원 사업 선정 16억 확보 전기료 부담 완화 마을·개별가구에 태양광·지열·태양열 등 206건 추진
2024-12-17 한남희 기자
태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5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6억 원 포함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에스알에너지 등 5개 업체와 함께 내년에 태양광 182건, 지열 23건, 태양열 1건 등 총 206건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청정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