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道 주관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2개 부문 최우수상

김혜현 주무관 영상 최우수상, 종합부문도 태안군 1위 ‘종합부문’ 및 ‘영상부문’ 2년 연속 1위, 3년 연속 수상

2024-11-19     한남희 기자
태안군이 충청남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

태안군이 충청남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제3회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결과 태안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김혜현 주무관(시설7, 민원봉사과)이 공무원 분야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공모전에서 도내 유일 2개부문(영상분야 우수, 행정협업분야 우수)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린 태안군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2개 부문(종합부문 및 영상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드론 활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 사진 및 영상 작품에 대한 심사로 진행했다.

태안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주요 명소들을 담아낸 작품 ‘This is TAEAN’을 영상 분야에 출품했으며, 김혜현 주무관은 ‘숲의 고요함’, ‘꽃의 향연’, ‘바다의 즐거움’ 등 세 가지 테마를 통해 자연과 치유의 순간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인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태안군 김혜현 주무관은 충청남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숲의 고요함’, ‘꽃의 향연’, ‘바다의 즐거움’ 등 세 가지 테마를 출품, 자연과 치유의 순간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인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태안군

또한, 태안의 아름다운 섬 가의도를 드론으로 담아낸 사진작품 ‘가의도의 작은 섬마을’도 함께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는 등 태안군이 영상·사진 분야에서 고루 호평을 받아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 주무관은 “2026년 안면도에서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태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동료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드론으로 담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시설인 ‘태안군UV랜드’를 건립하고 태안기업도시 조성 등 기업 친화적 정책을 펴는 등 드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드론 산업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먹거리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