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세 번째 연임
2018년 첫 임명 이래 심뇌혈관센터 건립 등 도민 건강증진 기여 김 원장 "임기 내 신관 증축...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 최선"
2024-10-30 한남희 기자
김영완 서산시의료원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서산의료원이 공공의료의 모범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약속했다.
2018년 처음 임명된 김 원장은 이번에 세 번째로 중책을 맡게 됐으며,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심뇌혈관센터 설립 등 서산의료원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이번 임기 내 신관 증축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의료 기반을 강화해 도민들이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