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 문화체험 연수 실시 

충남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70여 명은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지역 문화 명소인 ‘와우정사’ 및 ‘용인민속촌’ 등에서 문화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와우정사’는 1970년 실향민인 ‘해월 삼장법사’가 민족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사찰로 여러 불상 중 누워있는 부처상인 와불과 초대형 규모의 불두로 유명하다. 이어 용인 민속촌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민속 생활을 체험하며 조상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교직원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더욱 키우고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