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직 대전 서구청 비서실장 압수수색
비서실장실 찾아 서류, PC 등 확보 서구 "연가 내고 미출근 중" 입장
2024-07-25 한지혜 기자
경찰이 현직 대전 서구청 비서실장 A 씨가 근무 중인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디트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2일 오전 서구청 3층 비서실장실을 찾아 압수 수색을 마친 후 서류와 PC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A 씨가 거주 중인 집과 보유 중인 차량도 압수 수색을 완료했다. 다만, 현재 혐의와 관련해 자세한 경위를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개인 앞으로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연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서철모 서구청장 캠프 출신 인사로 민선8기 비서실 업무 전반을 맡아 관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