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 문전성시
500만명 돌파기념 이벤트 수두룩
2024-04-29 최종암 기자
[태안=최종암 기자] ‘2024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가 10일 개장 20일 현재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7일까지 진행하는 올해 박람회는 누적 관람객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가 수두룩하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초기 백합꽃축제로 시작했다. 이후 튤립, 다알리아, 국화, 수국 등 다양한 품종을 테마로 화훼도시 태안을 각인시켰다.
방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령 불문하고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으며 특히 외국인 관람객이 10% 이상 차지할 정도로 국제적 명성이 높아졌다.
강항식 대표이사는 “꽃 축제를 진행하면서 크고 작은 난관이 있었지만 태안군의 긴밀한 협조체계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져 이젠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라고 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태안군민은 7000원으로 입장(신분증)할 수 있다. 8일부터 27일까지는 ‘봄꽃정원’ 행사가 이어진다.
5월 31일 이후엔 도유지 임대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이전 장소인 네이처월드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