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중소기업 맞춤형 상담···27억 구매키로
2024-04-22 최종암 기자
[당진=최종암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가 18일 에너지캠퍼스에서 상반기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열고 30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도왔다.
당진발전본부가 매년 이어오는 이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상담회는 실무직원들에게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발전소에 적용가능성을 타진하는 일대일 맞춤형 면담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중소기업은 발전‧신재생 분야 스타트기업들로 한국동서발전(주)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이날 당진발전본부 실무자들에게 자신의 기업을 홍보하고 기술력을 공유했다. 그 결과 약 80명의 구매부서 실무자가 27억 원 상당을 구매키로 했다.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탄소중립 등 정책 방향에 따라 본부의 어려움이 크지만 국가 미래를 위해 우수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생협력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