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 설맞이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2024-02-05     최종암 기자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당진발전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가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본부 사옥에서 설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5일 본부에 따르면 직거래 장터는 당진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부는 2014년 이래 분기마다 장터를 열다 코로나19 기간에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최근 열린 장터에는 약 15여 곳의 지역 농가가 참여해 해나루사과, 표고버섯, 찹쌀, 마늘, 한과, 부각 등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선보였다. 이날 판매실적은 약 700만 원 상당이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원들이 합리적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며 “인근 농가들에도 보탬이 될 수 있게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해나루 쌀·사과 전달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