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공직자와 함께 하는 2024년 ‘활짝’

“시민에게 신뢰받는 역대최대 성과 함께 만들자”

2024-01-19     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당진시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정책적 공유, 시 공직자의 협력을 통해 민선8기 시정방침을 구축한다. 미래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을 원만히 풀어가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다.

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당진시가 올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잡았다.

회의를 주재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정부 및 충남도와 정책적 융화, 공직자들과 목표를 공유해 2024년 획기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시정 핵심사업(민선 8기 공약 추진계획, 공모사업 대응 계획 등)을 포함, 총 528건의 주요업무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된 올해 추진업무 중 경제‧농어업 분야로는 ▲적극적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신규 산업단지 조성 ▲수소도시 조성사업 ▲간척지 활용 스마트양식 단지 조성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이다.

문화‧복지에서는 ▲솔뫼성지 김대건 성상 설치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 ▲당진합덕역 개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명품 해양레저 관광벨트 연구용역 추진 ▲당진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민관학 평생학습 협업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4.4.독립만세운동 역사공원 준공 등을 추진한다.

도시‧환경 분야로는 ▲탄소중립도시 최종 선정 ▲도심 속 호수공원, 오봉지 생태공원, 합덕제 사계절 공원 조성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시도1호선 지방도 승격에 따른 후속 설계 등이 보고됐다.

오성환 시장은 “지난해 시정 각 분야에서 성실히 노력해 준 공직자들 덕분에 많은 성과를 냈다. 2024년에도 우리 고장 당진이 전국에서 제일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