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4년 설맞이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16일부터···1인 구매 50만 최대 150만

2024-01-11     최종암 기자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홍보 포스터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당진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전년도와 같은 50만 원이며, 최대 1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은 예산과 판매 상황에 따라 변경된다.

당진사랑상품권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대형 마트나 대형 병원 등 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지 않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농어민수당, 노인목욕과 이·미용 상품권 등 당진시가 정책적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당진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통해 다가오는 설 명절 위축된 소비 심리가 회복되길 기대한다. 올해에도 당진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지류 당진사랑상품권은 당진지역 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