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스카이타워’ 야관조명으로 화려함 입었다

256가지 색 표현하는 RGB조명 도입 2024년 2월 정식 개장

2023-12-06     김다소미 기자
홍성스카이타워에 야관조명이 설치됐다. 내년 2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화려함을 더했다. 홍성군 제공.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스카이타워가 야관조명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화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6일 홍성군에 따르면,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추진했던 홍성스카이타워에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 시설을 도입했다.

큰 비용이 소요되는 화려한 특수 조명 없이, 65m 높이를 자랑하는 타워 자체의 디자인이 세심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워 가장 상부에 설치된 첨탑 조형물의 조명 연출은 촛대 위에 촛불이 켜진 것처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이용록 군수는 “지금 군은 관광환경의 대변화를 위한 첫발을 딛고 있다. 해안 지역에 있는 남당항과 홍성스카이타워를 핵심 축으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대표 관광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단발성 관광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작 단계부터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 경쟁력과 완성도를 갖춘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스카이타워는 2024년 2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