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백제전 또 다른 즐거움...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한마당'
하나로 통(通)하는 축제...충남 13개 시·군 예술단체, 다양한 장르 공연 예고
2023-09-14 이희택 기자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 대백제전에서 선보일 '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이 시··군 교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백제전은 오는 23일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1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데, 도민 화합 한마당 개최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천안시 난장앤판(전통연희), 홍성군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뮤지컬 우리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아산시 국악예술단 소리락(퓨전국악·성웅 이순신) 등 모두 13개 예술단체간 상호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뮤지컬과 농악, 재즈, 국악, 토속놀이, 전통연희, 시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대백제전 기간 개최지인 공주와 부여를 13개 시·군에 걸쳐 모두 26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2023 대백제전 홈페이지(https://www.baekje.org/k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제문화제재단은 “충남 13개 모든 시·군이 대백제전에 참석해 도민 화합의 축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충남 어울림 마당 공연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들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