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탄소중립' 행사 잇따라 개최.. "도민 공감대 확산"

9~11월까지 크고 작은 4개 행사 마련

2023-09-04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앞서 도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자료사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릴 전망이다.

도민의 실천 및 환경보전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공감대 확산에 나선 것으로, 환경분야 정책 실현 의지가 엿보인다.

먼저 오는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7~8일에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10월 5~6일에는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 11월에는 상반기부터 시·군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는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가 열린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이 주도하는 지역발전과 가치있고 품격 있는 삶을 구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조기 이행과 자원순환 등 환경보전의 가치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계획된 행사를 성심껏 준비해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서의 역량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