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아미산에 진달래 2200그루 식재
진달래의 고장 당진 ‘진달래 명소화’ 기대
2023-05-22 최종암 기자
[당진=최종암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일 당진의 대표 명산 중 하나인 아미산을 찾아 꽃나무 식재와 동시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기획된 이번 활동은 앞으로 진행될 ‘당진시 명품 진달래 길 조성 사업’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날 활동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43가족 13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미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진달래 2200 그루를 식재한 뒤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오늘 꽃나무 식재와 같은 활동이 탄소중립의 작은 걸음이 되길 바란다. 진달래가 개화하는 내년 4월에는 아미산 등산로가 진달래 명소가 되길 희망한다”며 “당진은 고려명장 복지겸 장군과 연관된 진달래의 고장으로 매년 진달래 축제를 연다고 하니 이번 활동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삼선산, 수변공원 등 곳곳에 꽃나무를 식재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