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2년 연속 국감 우수 의원상 수상

[당진=최종암 기자]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2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 한농연)선정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어 의원은 2022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면 농정현안 문제를 지적하고 책임있는 대안제시로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보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국감에서 ▲조속한 쌀 시장격리를 통한 쌀값 안정 대책마련 촉구 ▲쌀 시장격리 매입대상 품종 확대 ▲국내 고품질 쌀 수출 지원 및 쌀 수출전용단지 조성 ▲쌀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물류비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및 재난지원금 피해보상 현실화 ▲심화되는 농축산물 무역적자 개선방안 ▲FTA 피해보전직불금 현실화 등에 관한 질의와 현실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농연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 농업인의 권익향상 등을 위해 대변자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 최대 농민단체로, 2006년부터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

어기구 의원은 “올해는 유례없는 쌀값 폭락과 자연재해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다”며“농업인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침체된 농업·농촌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