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선거일까지 ‘무박3일 유세’ 도민 속으로

상인·어르신·청년 등 만나 민생경제 활성화 의지 밝혀

2022-05-29     류재민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29일부터 선거일까지 ‘사즉생 사흘 대장정’을 주제로 막판 총력 유세전에 들어갔다. 양 후보 캠프 제공.

[류재민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사즉생 사흘 대장정’을 주제로 막판 총력 유세전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투표일까지 남은 3일 동안 새벽까지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소상공인과 어르신, 청년들을 만나며 ‘무박 3일’ 동안 총력을 쏟겠다는 각오다. 

양 후보 캠프에 따르면 양 후보는 29일 오전 온양온천역 집중 유세를 마친 뒤 온양 전통시장과 신창면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다. 또 오후에는 신방 통정지역 상가 유세를 통해 민생경제를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양 후보는 앞서 지난 28일 중앙시장과 성정시장 일대 상인들을 만나 “천안의 아들 양승조에게 한 번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양 후보는 소상공인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출금 이자 및 신용보증 수수료 부담완화 ▲무담보 특례보증 등 소망대출 확대 ▲배달용 전기이륜차와 전기 사륜차 전기차로 전환 ▲소상공인 사회 보험료 지원을 공약했다. 충남형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 산재보험)에서 사업자 부담분 100% 지원도 약속했다.

양 후보는 또 플랫폼 종사자(배달라이더·퀵서비스기사·대리운전기사) 고용보험 적용 확대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비 월 10만 원 지원 ▲일반택시 월급제실시 및 100원 택시 확대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