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민주당 부여군수 후보 ‘선대위 출정식’
19일 충령사 참배 시작으로 본격 유세전 돌입
2022-05-19 안성원 기자
[부여=안성원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공식선거 첫날인 19일 부여시내버스 터미널에서 지지자와 군민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유세전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이번 출정식에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을 구했다.
박 후보는 “첫째 100기업, 1조 원 기업‧투자 유치를 통한 잘 사는 부여를 만들겠다. 둘째 백마강생태정원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들겠다. 셋째 ‘굿뜨래페이’의 정책발행 확대와 기능을 강화해 돈이 도는 지역선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넷째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투자를 확대하겠다. 다섯째 촘촘한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서비스를 통한 차별 없는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특히 “지난 4년 군민 권한의 대리자로서 정직하게 열심히 일 해왔다. 역대최대 국도비 확보로 부여군 최초 살림 1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박 후보는 “부여군 최초 홍산일반산업단지 유치와 50년 숙원 장암-석성을 잇는 금강대교 건설 확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바르면 인정해주고 잘 하면 응원해 주는 부여군민들의 지혜로운 민심을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박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도‧군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충령사에 들러 참배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